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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글모아 출판
판형 신국판 / 342쪽
페이지수
저자 고 김상민
ISBN 978-89-94626-08-6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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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 김상민 선생, 지금까지 문단에 발표되지 않은 작품 세상에 드러내!!!

 

-문단에 발표된 작품도 일부 실어!!!

 

극작가 김상민의 유고집이 나왔다. 한국의 대표적인 극작가인 그의 유고집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극작품들의 감칠맛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책의 제목이기도 한 『그해 여름의 낮과 밤』은 문단에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다. 이제야 세상을 향하여 이 작품이 발표되니,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하늘나라에서도 부디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간절히 기원한다.

 

그 이외에도 극장에서 화려하게 공연되었던 그의 작품들도 유고집에 수록되어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이기도한 <폭음>이나 <비오는 성좌>등은 그의 작품세계를 잘 드러내고 있다. 깔끔하고 날카로운 묘사로 현대 사회의 모순과 그 속의 인간의 고뇌를 그려내고 있다. 특히나 그런 표현력은 극적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 받는다.


 

·할아버지에게·

 

사랑하는 할아버님!

할아버님과 헤어질 때는 제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할아버님에 대한 모든 것들을 모르

고 지내왔지요. 그런데 이번에 할아버님의 유고집을 읽게 되어 너무도 감격스럽고 영광스럽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제 가슴에 꽉 차 있습니다. 할아버님 축하드립니다. 내려다 봐 주시고 기뻐해 주세요. 비록 생사는 달리 하고 있어도 마음만은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天上에 계신 할아버님께 이 편지를 드립니다.

 

저와 부모님도 북유럽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있고 어려운 일은 하나도 없는 것은 아닌 거 같아요. 하지만 지붕이 있는 집에서 따뜻하게 잠들고 하루에 세 끼를 먹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부처님과 할아버님께 감사드려야 하는 일이겠지요. 보살펴 주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할아버님의 어린 손녀딸은 요즘 눈이 핑글 핑글 돌 정도로 바쁘게 지낸답니다. 이곳 저곳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불러주셔서 몇 번이고 무대에 서야 하고, 제가 만든 동영상이 평판이 좋아 다른 반 다른 학년들 앞에서도 공개가 되었고, 성적이 우수해 단상 위로 올라가 다른 학생들과 상장도 받았고, 요번에는 제가 작곡한 노래들을 연극에 써서 거의 육백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 앞에서 다른 학생들과 노래하며 연주도 하였답니다. 믿겨지지 않으시죠? 저도 겨우 일주일 전 일인데도 믿겨지지 않고 아직 실감이 않나요. 주변 사람들은 저보고 천재다 재능이 있다고들 하지만 노력도 없이 처음부터 뭐든지 잘하는 천재는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들이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할 때는 저는 그림 연습과 피아노 연습을 하지요.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저는 쭉쭉 자라나고 있겠지요. 지금 이 순간도 저는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을 테니까요. 할아버님과 제(夏泳)가 천상(天上)과 지상(地上)에서 떨어져 지내고 있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하는 멋진 모습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이 모든 것은 할아버님이 계셨다는 덕분이니까요. 제가 이곳까지 오게 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고 제가 태어날 수 있게 아버지를 낳아 주신 것을 감사드리고 저의 할아버님으로서 이 시대에 만나 할머니와 우리 가족들 모두 같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을 감사드리며 극락왕생(極樂往生)을 바랍니다.

 

언제나 할아버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막내 손녀딸 하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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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1957년 『현대문학』에 단막극 「폭음(爆音)」,「비오는 성좌(星座)」로 추천을 받고 문단에 데뷔하였다. 1959년 극작가 이광래와 함께 극단 ‘원방각(圓方角)’을 창립하고 창립기념공연으로 「비오는 성좌」를 공연하였다. 그 뒤로 「언덕에 선 집」, 「각하(閣下)」, 「증세(症勢)」, 「유랑극단」, 「산에서」 등 단막극이 『현대문학』을 통해 발표되고, 여러 소극장에 의해 상연되었다. 희곡이 연극 이전에 하나의 문학으로서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생각에서 소극장 위주의 단막극을 많이 써 왔다.
주요 작품으로 「비오는 성좌(星座)」(『현대문학』, 1957.2), 「폭음(爆音)」(『현대문학』, 1957.12), 「향연(饗宴)의 밤」(『현대문학』, 1958.4), 「벼랑에 선 집」(『현대문학』, 1958.12), 「각하(閣下)」(『현대문학』, 1963.3), 「증세(症勢)」(『현대문학』, 1964.5), 「유랑극단」(『현대문학』, 1965.2), 「산에서」(『현대문학』, 1966.2) 등이 있으며, 저서로 『희곡선집(戱曲選集)』(공저, 어문각, 197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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