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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인하대학교 출판부
판형 신국판(양장) / 616p
페이지수
저자 윤대석, 윤미란 편
ISBN 자체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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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설명하는 데 그쳐서는 아니 된다. 세계를 변혁해야 한다는 명구는 이미 유명해져서 누구나 지껄이는 말이다. 그러나 대학과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한 아카데미시앙이 저널리즘과 가두에 진출하여 현실과 싸우며 새것을 위하여 세계를 변혁하려는 분은 한 분도 없었다. 박치우 씨가 처음인 것이다.



▌행동하는 사상가. 박치우를 말하다▐


박치우朴致祐(1909~1949)는 초기 한국 철학계에서 박종홍. 안호상 등의 관념론적 경향과 더불어 뚜렷한 두 계보를 이루는 유물론적 경향을 대표하는 철학자이다. 그러나 그의 업적은 철학계에만 머물지 않았다. 1930년대 중반부터 다양한 문화론을 펼치며 문화계를 진단하거나 선도하는 글을 썼다. 30년대 중후반에는 비합리적 파시즘 사상에 맞서 지성을 옹호하는 글을 쓴 문화비평가였다. 또한 해방 후에는 남로당의 노선과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위치에 있으면서. 문학가 동맹계열의 문인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파시즘과 자본주의의 불평등에 맞선 진정한 민주주의의 옹호자인 박치우는 담론의 영역에만 그치지 않고. 해방 이후에는 직접 실천의 영역으로 나아갔다. 그의 이러한 철학 외적 관심은 철학이란 마땅히 ‘이 땅의 현실’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한다는 그 독특의 ‘철학하는 자세’에 기반을 두고 있다.

‘철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보다 ‘철학은 오늘. 이 땅. 우리에게 있어서 마땅히 무엇이야만 될 것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답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철학의 고향이 어느 곳이었으며 또는 그것이 여지껏 얼마나 호사스러히 자라왔든지 간에 손발하나가 지극히 귀한 오늘의” “우리들의 손에 붙잡힌 이상은 이 절박된 우리의 위기의 타개를 위하여서 우선 어떻게 부려먹을까가 초미의 급무”라고 생각했던 인물이 바로 사상가 박치우다. 철학처럼 실용적이지 않다고 여기면서도. 철학처럼 시대와 함께 진화해 가는 학문이 또 있을까? 그렇다면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학문을 그 시대에 맞게 써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주장했던 소위 ‘행동하는 사상가’였던 것이다.



▌왜 박치우인가?▐


한국 근대 철학사를 기술한다면. 박치우는 아카데미즘의 논리로 현실에 개입하려 했던 첫 번째 철학자로 꼽아야 할 것이다. 그가 아카데미즘의 논리를 가졌다는 말은 단순히 대학과 대학원에서 근대학문의 하나로서 철학을 교육받았다는 점에 멈추지 않는다. 그의 관심과 사상은 현실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이론적 것에서 비롯된 것이며. 그 이론을 현실 해석에까지 확장하려는 태도를 보였다는 점. 그가 스스로를 끊임없이 학자로서 의식했다는 점에 더 큰 중요성을 두어야 할 것이다.

그는 현실을 문제 삼되 철학적인 방식으로 문제 삼았다. 이것은 철학의 전능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을 가지고 문제 삼을 수 있는 것만을 문제 삼는다는 것을 그는 명확히 한다. 그는 철학과 사상을 구분하여 철학(이론)을 테오리아의 산물이며. 사상은 이즘의 산물이라고 설명한다. 그가 말하는 테오리아가 진리 추구를 목표로 하여 객관적인 것이라면. 이즘은 진리보다 현실상의 선을 추구하는 것이어서 주관적이다. 그는 자신을 테오리아를 기반으로 한 학자라는 인식 위에 현실의 문제에 맞섰다. 때문에 30년대 후반과 해방공간에서 박치우의 논의가 이채를 띠는 점도 현실을 철학적 개념으로 풀어서 설명하려는 그의 학적 태도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민족주의. 파시즘. 맑스주의. 민주주의가 혼재된 시대상황에서 하나의 주의(이즘)에 편승하지 않고. 보편성을 견지하며 선악과 호불호의 개념이 아닌 역사적 시간과 사회적 공간 속에서 이 시대. 이 국가의 우리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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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석

명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조교수로서, 한국 현대소설론을 가르치고 있다. 「1940년대 ‘국민문학’연구」로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친일’이라는 민족주의적 시각이 아니라 식민주의라는 세계사적 시각에서 일제 말기의 문학과 문학 담론을 살펴본 것으로서, 이 시기의 문학과 담론에서 식민주의, 제국주의, 근대주의를 넘어서려는 시도를 읽어내고자 했다. 최근에는 경성제국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식의 생산을 ‘교양’이라는 개념을 통해 풀어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 『식민지 국민문학론』(역락, 2006), 공저로 『근대를 다시 읽는다』(역사비평사, 2006), 역서로 야마무로 신이치의 『키메라-만주국의 초상』(소명, 2009) 등이 있다.


윤미란

인하대학교 대학원 한국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인하대학교 인문학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동대학원에서 「황순원 초기 문학 연구-서정지향성과 민중지향성의 갈등」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인하대학교 BK21사업의 지원을 받아 2008년 4월부터 약 1년간 일본 와세다대학(早稲田大学)에서 외국인 연구원으로서 유학하였으며, 현재는 제국의 네트워크 속에서 형성된 장혁주 문학의 다층성을 연구하며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 중이다. 논문으로「어느 피식민자의 자기성찰-장혁주의 『나의 풍토기(わが風土記)』를 중심으로」(『한국학연구』 22집,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0.5), 공역서 『민주적 공공성』(이음,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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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행사


    1장 철학을 한다는 것


    아카데미 철학을 나오며

    『사상과 현실』 서(序)

    철학의 당파성

    예지로서의 지성

    지식인과 직업

    연구와 발표의 자유

    교양의 현대적 의미


    2장 위기의 시대와 철학


    위기의 철학

    나의 인생관

    불안의 정신과 인테리의 장래

    현대 철학과 ‘인간’ 문제

    불안의 철학자 하이데거

    불안의식의 인성론적 설명


    3장 민주주의를 위하여


    시민적 자유주의

    전체주의의 철학적 해명

    형식논리의 패퇴

    동아협동체론의 일성찰

    전체주의의 논리적 기초

    전체주의와 민주주의

    일대일과 형식논리

    민주주의의 철학적 해명


    4장 민족과 세대를 넘어


    세대비판의 완성으로

    세대사관 비판

    고문화 재음미의 현대적 의의

    고전의 성격인 규범성

    조선학의 독무대

    국수주의의 파시즘화의 위기와 문학자의 임무

    민족과 문화

    문화공동체와 민족의 성립

    민족문화 건설과 세계관

    아메리카 문화


    5장 철학자를 읽다


    돌아가는 맹자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산문론

    아리스토텔레스의 문학관


    6장 시대를 읽는 철학


    국제작가대회의 교훈

    사교의 발호와 종교상업주의

    현대 학생 풍기론

    현대 조선학생론

    도시와 농촌의 문화교류

    자유・홍수・미신

    새 나라 건설을 위하여


    7장 생활을 읽는 지혜


    ‘정독’과 ‘야독’

    내가 그때 만약 의사였다면

    두 편의 노작

    사상과 육체

    졸업하는 여학생에게

    종교와 투자

    중얼기

    내가 밤을 새고 읽은 책


    8장 현장을 찾아서


    해반후포 제3참

    한해지 실정과 그 구제책

    자력갱생의 ‘호(好) 표본’ 소학생 일요 노동대


    9장 동시대인과의 대화


    지성옹호와 작가의 교양

    여성과 독서

    평단 삼인 정담회

    과학에의 돌격

    조선영화의 신출발

    건국동원과 지식계급


    10장 설문에 답하다


    그 아내 그 남편

    문인과 여성, 문인과 부부

    하기방학 이용법/남녀학생 풍기문제

    내가 꿈꾸는 신무기

    임시정부의 성격은?


    해제:철학자와 빨치산


    부록


    부록 1: 박치우 연보

    부록 2: 박치우 글 목록

    부록 3: 경성제국대학교 학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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