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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다문화 인물시리즈>는 우리 대한민국이 다문화 시대로 접어든 현실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한 책이다. <다문화 인물시리즈>는 과거 우리나라에 있던 다문화인물들에 대한 내용으로, 그들이 다문화인으로서 평범한 이웃이자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존재했고, 어린이들에게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도 자신들과 같은 평범한 우리의 이웃이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다.
<13년간의 표류기, 헨드릭 하멜>은 하멜표류기를 바탕으로 쓰인 것으로 ‘다문화에 대한 존중’과 ‘비존중’의 사례를 보며 우리가 다문화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하멜표류기는 조선의 관찰일지에 가깝지만, <13년간의 표류기, 헨드릭 하멜>은 <다문화 인물시리즈>로서 다문화인물이 ‘존중’과 ‘비존중’을 받는 것을 동화적으로 표현하여 독자들에게 다문화인에 대한 ‘존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할 수 있다.
<13년간의 표류기, 헨드릭 하멜>은 ‘하멜’ 일행이 어떻게 조선에 표류하게 됐으며, 조선의 살았을 당시 어떤 대접을 받았고, 또한 당시 조선의 타국 관계를 보여준다. 특히 그들에게 잘해주었던 조선 사람들을 선하게 표현하여 ‘훌륭한 인물’들은 다문화인을 어떻게 존중했으며, 동화를 읽는 아이들은 다문화에 대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게 해준다.
<13년간의 표류기, 헨드릭 하멜>은 비록 조선에 와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간 인물의 체험담이지만 그들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은 타국에 온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게 생활했는지 공감할 수 있고, 그들에게 잘해주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할 수 있다. 이 책은 다문화 인물시리즈 <파란 눈의 조선인, 박연>과 같이 읽으면 좋은데, 박연과 하멜은 늦게나마 만나, 서로 완전히 다른 선택을 하기 때문이다. 그 둘을 비교하며 읽어보면 그들은 왜 다른 선택을 했는가, 또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생각할 수 있게 하여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에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키워드: 다문화사회, 박연, 하멜, 하멜표류기, 조선시대, 네덜란드, 헨드릭하멜
박 현 진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일반대학원 역사교육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역사 속 서로 다른 문화권의 만남과 교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전쟁기념관 전문해설사로 근무하고 있다.
들어가는 말
첫 번째 하멜을 만나러
1. 강진 병영 하멜 기념관으로
2. 표류
3. 제주도 생활
두 번째 조선이라는 나라
1. 이원진 목사와 함께
2. 조선인 벨테브레이
3. 병영 은행나무 아래서
세 번째 고향으로
1. 분산 배치
2. 이도빈 수사와 함께
3. 네덜란드, 나가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