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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 대명사를 처음으로 사용
도쿄 유학시절 이광수, 안재홍, 신익희 등과 친구로 지낸 김동인. 1919년 창간된 ≪창조≫를 중심으로 순문학과 예술지상주의를 내세웠으며, 한국어에서 본래 발달하지 않았던 3인칭 대명사를 처음으로 쓰기 시작한 게 김동인이다.
김동인은 평소 이상주의에 깊은 공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파리강화회의에 김규식 등 한국인 대표단이 내쳐졌다는 소식을 듣고 상심하여 회의적이고 냉소적으로 변했다고 전한다.
<좌평성충>은 월간 ≪야담≫(1935.7)에 수록된 작품이다. 백제 무왕의 아들인 의자왕은 즉위 후 강력한 통치력을 바탕으로 정권을 안정시켰으며, 대외적으로는 당과 화친하고 고구려와 연합하여 신라를 압박한 성군이었다. 그러나 집권 15년을 넘기면서 방탕한 기질을 드러내는데 작품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성충이라는 인물을 통해 충의와 민족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김동인(金東仁, 1900~1951)
1919년의 2.8 독립선언과 3.1 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나 이후 소설, 작품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일제강점기 후반에는 친일 전향 의혹이 있다. 해방 후에는 이광수를 제명하려는 문단과 갈등을 빚다가 1946년 우파 문인들을 규합하여 전조선문필가협회를 결성하였다. 생애 후반에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리다가 한국전쟁 중 죽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문학 부문에 포함되었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4인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1955년 ≪사상계≫가 김동인의 이름을 딴 동인문학상을 제정하여 1956년 시상을 시작했다. 이후 동인문학상은 1956년부터 1967년까지는 사상계사, 1979년부터 1985년까지는 동서문화사, 1987년부터는 조선일보사가 주관하여 매년 시상되고 있다.
아부용 안 돌아오는 사자 어떤 날 밤 어머니 언약 여인담 잡초 적막한 저녁 정희 좌평성충 죄와 벌: 어떤 사형수의 이야기 주춧돌 증거 집주릅 포플러 지은이: 김동인(金東仁, 1900~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