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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이중섭의 가족, 사랑, 그리움
한국 근대서향화의 대표 화가. 박수근과 함께 한국 근대서양화의 양대 거목으로 시대의 아픔과 굴곡 많은 생애의 울분을 ‘소’라는 모티프를 통해 분출해냈다. 대담하고 거친 선묘를 특징으로 하면서도 해학과 천진무구한 소년의 정감이 작품 속에 녹아 있으며, 경쾌하고 유연한 필선의 은지화는 그 고유성을 인정받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소장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이중섭의 작품을 떠올리면 힘찬 소의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정작 그의 작품을 보면 상당수가 사랑과 가족에 대한 내용이 차지한다. 한국전쟁과 가난을 겪으며 폐결핵에 걸린 아내와 병든 아이들을 일본에 보내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편지에 담았다. 그는 화가라서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하고 전달했다.
2016년이면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편지화, 아이를 그린 드로잉과 채색화, 가족을 그린 유화 등 그의 작품 347점을 모았다.
이중섭(李仲燮, 1916~1956)
이중섭이라는 화가를 이야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소’와 ‘제주도’일 것이다. 그만큼 역동적인 소의 모습을 닮고 싶었던 작가. 사람들은 이중섭을 기억할 때 삶, 가치관 작품세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사람의 든든한 친구이자 남편 그리고 한 가족의 아빠였던 그의 인간애가, 사람 냄새가 좋아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의 그림에는 단연 소가 으뜸이며, 닭, 가족, 어린이, 아이들, 제주도, 물고기, 엽서 등의 우리의 전통적인 소재들이 대부분 을 차지한다. 특히 소재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반복적으로 그렸으며, 때로는 복합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이러한 소재들은 다양한 기법과 매체로 표현되었다. 그만큼 향토성 짙은 동화적이며 자전적인 작품들을 남겼다. 대표작품: <싸우는 소>, <흰소>, <움직이는 흰소>, <소와 어린이>, <황소>, <투계>, <닭과 가족>, <사내와 아이들>, <길 떠나는 가족> 과 그밖에 수많은 은지화(담뱃갑 속의 은지에다 송곳으로 눌러 그린 일종의 선각화)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