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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들어 가장 본격적인 수필 창작가이자 이론가
김진섭은 현대에 들어 가장 본격적인 수필 창작가이자 수필 이론가로서 평가받고 있다.
생활에 대한 관찰과 사색, 예지와 직관을 통해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중후한 수필들을 남긴 한국 수필문학의 개척자이다.
1929년 동아일보에 「수필의 문학적 영역」을 발표하여 수필의 문학적 정립을 시도하면서 직접 「백설부」, 「생활인의 철학」, 「주부송」 등 경구적 사색적 분석적인 수필들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당대 이양하(李敭河)와 쌍벽을 이루었다. 이양하의 작품이 서정적이고 고백적인 데 반하여 김진섭은 서정적이거나 환상을 배제하고, 사색적이고 논리적인 방향으로 수필을 이끌어간다.
한편 김진섭은 외국문학의 소개 및 이를 토대로 한 평론에도 남다른 업적을 남겼다.
한국전쟁 당시 납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그의 생사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
김진섭(金晋燮, 1903~?)
호는 청천(聽川). 전남 목포 출생. 1920년 양정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일본으로 건너가 1927년 호세이대학(法政大學) 독문학과를 졸업했다.
일본 유학 시절 손우성(孫宇聲)·이하윤(異河潤)·정인섭(鄭寅燮) 등과 함께 1927년 해외문학연구회를 조직하고 『해외문학』을 창간하였다. 창간호에 평론 「표현주의 문학론」과 독일 하인리히 만의 소설 「문전(門前)의 일보(一步)」와 K. F. 메이야의 시 「모든 것은 유희였다」 등을 번역하는 등 순수시 옹호운동과 해외문학 소개 활동을 했다.
귀국 후 경성제국대학 도서관 촉탁의 일을 보면서, 1931년 7월에는 윤백남(尹白南)·홍해성(洪海星)·유치진(柳致眞) 등과 극예술연구회를 조직하여 신극운동에 참여했다.
1930년대 중반부터는 생활의 예지와 인생의 사색, 철학을 담은 중후한 수필을 본격적으로 창작하였다. 「창(窓)」(1934), 「우송(雨頌)」(1935), 「권태예찬」, 「주찬(酒讚)」(1937), 「백설부(白雪賦)」, 「매화찬(梅花讚)」(1939) 등이 이때에 써진 수필들이다.
경성방송국에 근무하였으며, 광복 후에는 서울대 중앙도서관장, 서울대 및 성균관대 교수를 거쳐 서울신문사 출판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광복 후 첫 수필집 『인생예찬』(1947)에 이어, 1948년에 그의 명성을 떨치게 한 제2수필집 『생활인의 철학』을 간행했다.
한편 평론집 『교양의 문학』(1950)을 내었고 1958년에는 『청천수필평론집』(1958)이 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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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김진섭(글쓴이: 홍구범)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