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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문학 길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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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인문학 길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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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도서출판 경진
판형 신국판 양장
페이지수 384쪽
저자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ISBN 자체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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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공통성 창출을 통해
새로운 통합 패러다임을 찾는 통일인문학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출범 이래 삶과 소통하는 인문정신의 관점에서 통일을 사유함으로써 새로운 통일 패러다임을 정립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리고 그 방향은 남북 주민들의 마음과 몸에 아로새겨진 적대적인 가치-정서-문화를 극복하는 ‘사람의 통일’을 지향하는 것이었다. 정치경제적 체제통합 이전에 가치-정서-문화적인 차원에서 ‘사람의 통일’이 필요한 이유는 그것이 정치경제적 통합을 떠받치는 바탕이자 통일을 진정한 사회적 통합으로 만드는 근본적인 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통일은 상이한 체제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소통하고,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통합적인 새로운 민족적 공동체를 창출하는 과제가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점에서 통일인문학은 ‘사람의 통일’이란 관점에서 소통・치유・통합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하려는 통일학이라고 할 수 있다.

남북은 서로 경쟁하면서도 ‘통일’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 속에서 서로 대화를 모색해 왔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남북 대화는 ‘소통’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상호 간에 갈등과 대립이 생기면 서로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든 대화가 상호 간의 갈등과 대립을 완화하는 것은 아니다. 남북 대화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남과 북 모두 다 ‘통일’의 대의를 내세우면서 대화를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대의에서 만나 이루어지는 남북 대화조차 대화 이후, 오히려 더 강한 상호 적대성을 유발하면서 남북 관계를 극단적인 냉전으로 이끌어 가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보아 왔다. 따라서 문제는 ‘대화’ 그 자체가 아니다.
‘대화’가 곧 ‘소통’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다. 소통이란 ‘소(疏, 트일 소)+통(通, 통할 통)’, 말 그대로 ‘트여서 통함’을 의미한다. 여기서 ‘통함’이란 언제나 ‘둘’을 전제한다. 만일 둘이 서로 어떤 차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들은 ‘하나’이기 때문에 굳이 ‘통’할 필요가 없다. 또한 ‘트임’은 언제나 그 둘 사이를 가로막는 장애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막힘’이 없다면 굳이 둘 사이를 ‘트이게’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화’가 ‘소통’이 되기 위해서는 가로막힌 것을 뚫고 트이게 하면서 서로를 통하게 만들어 가는 ‘소통의 길’을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어 2부 ‘민족공통성과 코리언 디아스포라’에서는 앞서 논의한 민족공통성 개념에 근거하여 분단 극복과 통일로 나아가는 과정을 남북관계로만 이해하는 것을 넘어 코리언 디아스포라를 포함한 한민족의 통합 패러다임으로 제시한다. 통일인문학에서는 해외에 흩어져 거주하는 코리언 디아스포라가 갖고 있는 역사적・존재론적 특성을 반영하여 그들이 남북의 적대성을 완화하고 통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구상하고 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모든 코리언들의 차이가 서로 존중되고 이해될 수 있는 민족공통성을 창출해 나가는 과정이자, 동시에 민족적 합력을 창출해 나가는 과정으로서 통일한반도의 인문적 비전을 제안하고 있다.
3부 ‘남북통합과 통일학의 모색’에서는 기존의 통일담론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민족 내부의 차이와 연대에 기반한 새로운 통합 패러다임을 전망하며 통일학의 가능성을 탐구해 본다. 특히 여기에서는 기존의 국가 및 체제 주도의 통일론이 가진 한계에 대한 인문적 성찰을 통해 한민족이 새로운 관계맺음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는 정치・경제공동체로서 통일한반도가 추구할 지향점을 모색하고 있다.
4부 ‘통일의 길’에서는 앞선 논의들을 종합하며 통일한반도가 내포하고 있는 인문학적 방향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각각 근대성과 전통의 조화, 통일민속학, 남북 문화통합의 관점에서 조망해 보고 있다. 이러한 시도들은 통일 논의를 경제적・사회과학적 관점에만 한정시키는 기존의 통일담론에 신선한 관점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글들 대부분은 국내・외 학술지나 잡지 등을 통해 발표된 바가 있는 글들이며 그것 중에 한 두 개의 글은 다른 책에 실린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책으로 전체 논문들을 다시 엮은 것은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이라는 이론적 틀에서부터 그것의 적용까지 전체적인 틀을 보여 주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글이며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통일인문학 전체를 보여 주고자 했다. 아마도 독자들은 이 세 권의 책을 통해서 그동안 ‘통일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기초하여 진행되어 왔던 연구 성과의 현재적 지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독자들은 이 세 권의 책을 통해서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어떻게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이라는 길을 찾아 왔는지를 연대기적으로, 이론추상에서 현실적 적용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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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IHU)
The Institute of the Humanities for Unification


통일 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지혜를 모으고자 ‘소통・치유・통합의 통일인문학’을 표방하며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에서 출범한 연구기관이다.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HK)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연구 체계를 본격화하였으며, 2012년 1단계 평가에서는 ‘전국 최우수 연구소’로 선정되었다.
통일인문학은 사람 중심의 인문정신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통일 문제를 진단하고 그 해법을 찾고자 하는 새로운 학문 영역으로서, ‘체제의 통일’을 넘어 ‘사람의 통일’로, 분단과 대결의 시대에서 통일과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인문학적 성찰과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
‘소통・치유・통합’의 아젠다를 통해 새로운 통일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는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앞으로도 분단 극복과 한민족 통합의 인문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학문 연구와 사회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갈 것이다.

필자 소개
김성민(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장)
이병수(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김종군(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박영균(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교수)
전영선(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김 면(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박민철(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연구교수)
정상봉(건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손석춘(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김기봉(경기대학교 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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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머리에

    |제1부| 민족공통성의 이론적 개념화

    헤겔 ‘타자’ 개념의 정치철학적 의미: ‘북한이라는 타자’의 존재론적 기반과 그 함축 [박민철] <만파식적> 설화의 다시읽기를 통한 통합의 의미 탐색 [김종군] 원효(元曉) 화쟁사상(和諍思想)과 그 현대적 의의 [정상봉] 민족공통성 개념에 대한 고찰 [이병수]

    |제2부| 민족공통성과 코리언 디아스포라

    분단 극복의 민족적 과제와 코리언 디아스포라 [김성민・박영균]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민족공통성 연구방법론 [박영균] 민족정체성 연구의 양적・질적 대립과 해체-소통적 연구방법론 [박영균]

    |제3부| 남북통합과 통일학의 모색

    민족통일의 토대로서 공정사회 [김기봉] 통일학의 정초를 위한 인문적 비판과 성찰 [김성민・박영균] 남북통일 사상의 ‘하부구조’에 관한 시론: 흡수통일론과 통일 민족경제론을 중심으로 [손석춘]

    |제4부| 통일의 길

    한(조선)반도 근대성과 민족전통의 변용 [이병수] 민족이데올로기의 검토와 통일민속학 모색 [김 면] 문화통합의 관점에서 본 남북협력사업 평가와 전망 [전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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